코믹 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크랭크업

입력 2012-03-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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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 김주호, 제작 : ㈜두타연, ㈜AD406)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에서 차태현과 오지호, 민효린의 토굴 수중 촬영을 끝으로 5개 월 간의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고 8일 제작사 측이 전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차태현)가 조선 최고의 서빙고 전문가 ‘동수’(오지호), 덕무가 짝사랑하는 인물인 잠수의 여왕 해녀 ‘수련’(민효린)과 함께 토굴 안 물 속을 가로질러 서빙고의 얼음을 훔쳐내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이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수중촬영이 포함된 고난도 촬영임에도 배우들의 열정으로 사고 없이 마무리가 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얘기로, 3년간의 강도 높은 기획과 준비를 거쳐 완성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캐릭터 향연이 기대되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흥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후반 작업에 거쳐 올해 안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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