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협회, 몽골 정부 수용보상제도 도입 지원

입력 2012-03-07 15:18 수정 2012-03-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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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가 몽골정부 한국보상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협회는 몽골 국회의원 및 도로교통건설 도시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몽골 수용·보상제도 시찰단들이 지난 4일부터 벤치마킹 대상국인 한국을 방문해 보상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련기관으로부터 수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선 지난 6일 협회를 방문한 몽골 측 시찰단은 나양삼단-간뱜브(Navaansamdan GANBYAMBA) 국회의원과 벌뜨-첸겔(Bold TSENGEL) 도로교통건설 도시개발부 차관 및 도시개발토지정책 담당국장 등 총 13인이다.

이들은 보상업무 및 감정평가 제도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협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보상에 있어 필수적 제도인 감정평가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협회에 많은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협회는 우리나라 토지보상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감정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나아가 앞으로 몽골에 보상 및 감정평가제도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태환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은 “한국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과 협회의 꾸준한 노력이 현재의 모범적인 감정평가제도를 만들었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제도를 필요로 하는 국가가 있다면 이를 전파·수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인도네시아 국유재산관리청에서 협회를 방문했으며, 중국 CIREA(부동산감정평가사 및 중개사학회)에서도 작년 9월 협회를 방문해 감정평가에 있어 제도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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