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반값 판매에 매출 100배↑

입력 2012-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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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생필품 가격인하 행사에서 일부 초특가상품 매출이 평소보다 10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할인 품목의 판매를 조사한 결과 해찬들 고추장(2kg, 9900원)은 100배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개당 130원 수준으로 낮춘 신선대란은 전주보다 10배 늘어난 518만개, 콩나물(400g, 1000원)은 평소 9배 수준인 8만6000봉이, 3일 하루 파격 세일을 진행한 삼겹살(100g, 980원)은 평소 50배 이상인 103t이나 팔렸다.

개당 700원에 기획한 LG·아모레·애경 칫솔 및 치약 총 6종은 18만2000개 팔려 전주 판매된 240여 종의 전체 브랜드 상품 판매량보다 27% 상승했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3~6개월 전부터 품목별로 많게는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와 자체 마진축소를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8일 전국 127개 전 점포에서 ‘한목(木) 잡는 날’ 행사를 진행해 고등어, 갈치, 동태 등 70여 종의 생선을 최대 반값(기본 30% 할인, 행사카드 사용 시 추가 30% 할인)에 판매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신선식품 1000원의 행복전’, ‘돈 버는 횡재가 상품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400여 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내년 2월까지 1년간 5~50% 인하하고 4월 4일까지 5주간 1000여 개 주요 상품 가격을 최대 50% 이상 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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