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폭행논란, 사생팬 피해 스트레스 탓?

입력 2012-03-0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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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사생팬 폭행 논란으로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6일 한 매체는 JYJ가 팬들을 향해 욕설과 폭행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을 담은 육성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보도 및 육성파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JYJ의 도의적 책임을 묻는 한편 사생팬을 팬으로 봐야하는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파일에 등장한 피해자들은 일명 사생팬이라 불리며 스타의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좇는 이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스타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을 넘어서 숙소 침입, 미행 등 과도한 집착을 보여 해당 스타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관련 일부 네티즌들은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으면 이성을 잃었겠느냐"며 동정론을 펼치고 있지만, 사생 여부를 떠나 팬에게 폭행을 퍼부은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사생팬도 그들의 팬인데 저렇게 막 대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화가 났다해도 폭행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등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JYJ 멤버들은 이번 논란에 앞서 지난 5일 남미(페루 & 칠레) 공연차 인천 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한 상태이며 소속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 특별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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