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만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올 창업박람회는 취업자에게 기회”

입력 2012-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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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따라 프랜차이즈 업계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창업보다 취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를 어떻게 수급하느냐도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한상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는 15일 SETEC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인재 채용관’을 운영해 10여개 가맹본부가 직접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채용관에는 김가네, 원앤원,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채선당, 인토외식산업, 가르텐 등 참여해 가맹점, 물류·운송, 재무, 경리, 전시 기획 등의 분야에서 인채 채요에 나선다.

또 박람회 고객이 창업과 취업 중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서울고용노동청의 적성검사 서비스도 진행된다. 더불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는 부대행사로 ‘창업&취업’ 특강 코너를 만들고 ‘면접관을 사로잡는 취업 면접 특강’, ‘취업을 위한 효과적 자기 PR방법’ 등의 강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및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이번 일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박람회에 계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랜차이즈협회는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고용창출·동반성장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다짐’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프랜차이즈 본부와 소상공인 가맹점과 상생하며 양극화 해소와 서민 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날 발표될 프랜차이즈협회의 비전선포식의 내용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농어민과 협력체제 구축 △윤리적 경영·투명한 서비스 △사회공헌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업체들과 합의한 ‘모범거래 기준’ 등도 담길 전망이다. 이 ‘모범거래 기준’에는 ‘한동네 출점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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