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신개념 리빙 브랜드, ’리한(LIHAN)’ 론칭

입력 2012-03-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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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는 신개념 리빙 브랜드 '리한'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리한은 냄비, 주걱, 멀티도마 등 다양한 주방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멀티타진 찜기
한국 식문화에 맞춰 개량한 모로코 냄비 ‘멀티타진(Multi Tajine)’찜기는 물이 부족해 재료 수분을 잘 살려야 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 지방에서 유래된 제품을 한국형으로 개량한 것으로 내열찜기 안에서 증발하는 수분 증기를 용기 뚜껑 끝에 모아 다시 찜기 안으로 떨어뜨리는 원리를 적용했다. 이에 적은 수분으로도 완벽한 조리가 가능하며 고깔모자 같은 독특한 뚜껑도 특징이다.

▲에어포트 냄비
또 찜기에 깊이감을 더해 전골냄비로도 손색 없을 뿐 아니라 중간 부분에 판을 얹어 간편한 단호박찜, 만두, 수육 등의 요리도 조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열에 팽창하지 않는 흙 페트라이트(Petalite)를 이용해 제품의 강도를 유지시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경량냄비 ‘에어포트(Air-Pot)’는 비행기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재질인 항공기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제품이다. 손잡이는 가벼우면서도 열에 강한 고급 베이클라이트(Bakelite)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했다.

▲롤리 주걱
캐쥬얼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해 젊은 층을 겨냥한 이 제품은 1인 식사를 위한 편수냄비(손잡이가 하나인 냄비),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찌개용 양수냄비(양손잡이 가능한 냄비)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이 외에도 롤리(Rolly)주걱과 바이오 멀티도마(Bio Multi Cutting Board)도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이다.

▲바이오 멀티도마
롤리 주걱은 밥알이 달라붙고 조리대 위에 둘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해 아무렇게나 놓아도 잘 세워지는 오뚝이 원리를 적용했다.

바이오 멀티 도마는 용도에 따라 4가지로 구성했다. 색배임, 냄새배임 없는 무독성 소재로 위생적이고 여러 개의 도마를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보관 틀'을 제작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디자인 중심의 기존 리빙 브랜드와는 달리 기능까지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하나의 '문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며 "요리의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리한'은 디자인과 웰빙이 공존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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