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현대라이프'로 사명 변경

입력 2012-03-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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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에 인수된 녹십자생명이 사명을 `현대라이프`로 바꾼다.

녹십자생명은 5일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을 새 사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의미하는 '현대'와 고객에게 평생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라이프'를 결합했다고 회사는 설명햇다.

오렌지색상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정했다. 녹십자생명 관계자는 "오렌지색은 고객에게 생생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열정과 즐거움, 따뜻함과 생동감`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생명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최진환 전략기획본부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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