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점유 67% 달성

입력 2012-03-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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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의 판매 돌풍을 이어가며 2월 국내 LTE폰 시장에서 80만대를 판매하고 총 129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67%를 유지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92만대로 지난달 232만대 대비 17% 감소했고, 이중 삼성전자는129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7%를 차지해 1위를 유지했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갤럭시노트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16GB 버전이 출시된 이후 일 개통량 1만 5000대 수준까지 올랐으며 현재 LTE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의 이와 같은 성과는 LTE폰에 최적화된 5.3인치 대화면, 탁월한 색재현력을 구현하는 초고화질 HD 슈퍼아몰레드, 혁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S펜 기능 등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기존 스마트폰·태블릿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3월에도 갤럭시 노트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판매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팬택은 같은 기간 총 32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지난 달 34만7000대비 7.7% 감소했고 이 중 LTE폰은 26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한 옵티머스태그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갤럭시노트 대항마 옵티머스뷰의 출시로 LTE폰 판매량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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