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취업지원센터가 출범한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오는 5일부터 북한이탈 주민을 위해 기존의 취업지원실을 확대 개편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북한이탈 주민의 취업을 촉진하고 취업의 질을 높이도록 '일대일 관리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각종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 주민에게 맞는 직종 개발과 기업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방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도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취업상담과 지역순회 교육을 확대하고 직장체험학습과 채용박람회, 우수근로자 및 기업 발굴지원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