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수장학회’ 비난 등지고 민생탐방 강행군

입력 2012-03-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 지원 성격으로 부산과 충북을 방문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엔 강원행에 나섰다. ‘정수장학회’ 논란을 등지고 민생탐방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전국 순회방문을 통해 야권돌풍을 사전에 잠재우는 한편 서민들이 새누리당의 정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수장학회 얘기는 이미 여러 차례 언론 등을 통해 해명하고 설명해왔다”며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이들을 만나 새누리당을 알리고 총선을 지원하겠다는 게 박 위원장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가장 먼저 강릉시 딸기농장을 찾아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딸기 품종개량에 힘써온 농촌진흥청 이종남 박사를 만났다. 오찬 뒤엔 원주시의 민속풍물시장을 둘러보고 동화산업단지로 이동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박 위원장은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전까지 경남과 충남, 서울, 경기 등을 잇달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27,000
    • -1.43%
    • 이더리움
    • 3,67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4%
    • 리플
    • 750
    • +0.67%
    • 솔라나
    • 230,000
    • +2.09%
    • 에이다
    • 500
    • +0.81%
    • 이오스
    • 677
    • -1.17%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800
    • -2.59%
    • 체인링크
    • 16,120
    • -1.04%
    • 샌드박스
    • 382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