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양산 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 구름인파

입력 2012-03-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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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픈한 반도건설‘양산 반도유보라 4차’의 견본주택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이날 반도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앞에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오픈 직전에는 1km거리에 위치한 인근 남양산역까지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양산신도시 최초 ‘4bay~4.5bay 4Room 혁신평면’때문”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지난해 7월 최고 6.8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반도유보라 3차’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725만원(최저 680만원대부터)에 책정됐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초기 금융비용을 최소화 했다.

84㎡A·B와 93㎡, 95㎡의 네 가지 평면으로 마련된 세대 유니트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대로 관람했고, 상담석에는 분양조건을 세세히 묻는 수요자들로 붐볐다.

특히 양산신도시 최초로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한 단지 내 영어마을에 대한 문의와 청약지역 도단위 확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부산 화명동에서 온 주부 이모씨(45)는“예전에는 부산지역 거주자는 청약이 안 된다고 해서 발길을 돌렸는데 이번부터는 청약할 수 있다는 말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러 왔다”며 “특히 욕실의 샤워부스 이외에도 대형아파트에서나 봐왔던 욕조가 모든 욕실에 마련되어 새로웠고, 수납공간도 넉넉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뒀다”고 말했다.

양산신도시에서 온 백모씨(41)도“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가 3.3㎡당 750만원대인데 3년 뒤에 입주할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슷하게 나왔다”며 “특히 최신 아파트 시설과 영어마을이 생기고 단지 한가운데를 비워 공원으로 만든 점이 마음에 들어 기존 집을 처분하고 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민 반도건설 상무는 “양산 반도유보라 4차는 주택청약지역 도단위 확대시행의 첫 적용 단지로 기존 부산경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양산신도시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양산 반도유보라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84~95㎡ 1210가구로 건립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6일, 2순위 7일, 3순위 8일로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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