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마힌드라와 차세대 CUV 공동 개발 본격 시동

입력 2012-02-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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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CUV,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육성…올해 첫 이사회서 투자비 2958억원 승인

쌍용자동차가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자동차와 공동으로 소형 다목적자동차(CUV)를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쌍용차는 최근 열린 올해 첫 이사회에서 신형 엔진 개발을 포함해 소형 CUV 프로젝트 개발에 총 2958억원을 신규 투자한다는 계획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플랫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글로벌 브랜드로 함께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 겸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농기계 부문 사장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모델에 대한 공동 개발은 양사 간 시너지 극대화뿐만 아니라 쌍용차가 글로벌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데 있어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이번 투자 계획 승인을 시발점으로 양사 간 제품 개발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마힌드라와 쌍용차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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