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 '이변 없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입력 2012-02-27 14:23 수정 2012-02-27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의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영화 철의 여인으로 이변없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2년 영화 ‘소피의 선택' 이후 30년 만이다.

메릴 스트립은 '철의 여인'에서 1980~1990년대 영국을 호령한 영국 마가렛 대처 수상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열연했다.

특히 이번 영화로 메릴 스트립은 무려 17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미국 아카데미에서만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등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앞서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로 제76회 뉴욕비평가협회와 제32회 런던비평가협회, 제1회 호주 아카데미,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헬프'의 비올라 데이비스, '앨버트 놉스' 글렌 클로즈,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루니마라,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의 미셀 윌리엄스 등이 경합을 벌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5,000
    • +4.55%
    • 이더리움
    • 3,19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5.11%
    • 리플
    • 733
    • +2.09%
    • 솔라나
    • 182,300
    • +3.05%
    • 에이다
    • 468
    • +1.74%
    • 이오스
    • 672
    • +3.2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3.56%
    • 체인링크
    • 14,350
    • +2.14%
    • 샌드박스
    • 34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