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도쿄전력 경영진 전원 물갈이 검토

입력 2012-02-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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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쿄전력의 경영진 17명 전원을 물갈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경영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도쿄전력의 경영진 전원을 오는 6월 주주총회에서 교체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는 경영진의 수를 현재의 17명에서 절반 정도로 줄이는 한편 사장직에 민간기업 출신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도쿄전력에 1조엔의 자본금을 투입해 지분의 3분의2 이상을 확보해 국유화한 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에다노 유키오 경제산업상은 도쿄전력에 공적자금 투입을 전제로 경영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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