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고 가벼워졌다”…LG‘옵티머스3D큐브’3월 초출시

입력 2012-0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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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D스마트폰 후속작 '옵티머스3D 큐브'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공급한다. 출고가는 84만7000원으로 내달 초 정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이 LG전자의 3D스마트폰 신제품‘옵티머스 3D 큐브’를 3월 초 단독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내달 초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3D 큐브는 3D 사진 및 영상 촬영과 3D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LG전자의 두번째 3D스마트폰이다. 현존 3D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작년 모델인 옵티머스3D 보다도 두께는 12.1mm에서 9.6mm로 얇아졌으며 무게도 171.5g에서 148g로 더 가벼워졌다. 밝기도 520(2D기준)/250(3D기준)니트로 가장 밝아 LG전자는 이 제품을‘가장 얇고 가장 밝은 3D 휴대폰’ 분야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3D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2D 영상이나 게임 등을 3D로 변환할 수 있는 ‘3D 컨버터’ 기능이 탑재됐고 4월부터는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3D 파노라마 촬영 △사진 속 인물간 거리측정 △초점 대상 외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전용 앱스토어인 ‘LG 스마트월드’에서 3D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60여종의 동영상 콘텐츠를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옵티머스LTE 태그’에 적용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LG 태그 플러스(Tag+)’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태그 스티커에 휴대폰을 올려두는 동작만으로 수면모드, 사무실모드, 자동차모드 등의 다양한 환경의 생활 모드로 자동 변경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출시제품에는 SK텔레콤과 LG전자가 공동개발한 ‘내맘대로 아이콘’기능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간단한 터치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로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전자와 SK텔레콤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3D와 3G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스마트폰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재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내 최대 이동 통신사답게 소비자의 다양한 단말 선택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3D 큐브는 3세대(3G) 통신을 지원하며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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