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앤노블, 199달러 태블릿 출시…킨들 파이어에 도전장

입력 2012-02-22 06:49 수정 2012-02-22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격·메모리용량, 킨들 파이어와 동일

미국 최대 오프라인 서점 반즈앤노블이 199달러(약 22만원)짜리 태블릿PC ‘누크 태블릿’을 선보였다.

반즈앤노블은 최근 태블릿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를 겨냥해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정보·기술(IT)전문매체인 씨넷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50달러 저렴하며 가격과 8GB의 메모리용량은 킨들 파이어와 동일하다.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후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콘텐츠로 애플의 아이패드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중이다.

반즈앤노블은 전자책 단말기인 ‘누크 컬러’의 가격도 30달러 인하해 169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

반즈앤노블은 “새로 출시된 누크 태블릿과 가격 인하된 누크 컬러를 이날부터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며 “조만간 베스트바이나 월마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즈앤노블은 최근 종이책 판매가 주춤하자 태블릿PC와 전자책 단말기 등 돌파구를 모색해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글로벌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5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14%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점유율은 8%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84,000
    • -0.32%
    • 이더리움
    • 3,09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33%
    • 리플
    • 791
    • +2.99%
    • 솔라나
    • 178,100
    • +1.25%
    • 에이다
    • 450
    • -0.22%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78%
    • 체인링크
    • 14,260
    • -1.04%
    • 샌드박스
    • 3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