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잘 나가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2-02-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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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코미디 빅리그2(이하 코빅2)'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방송된 '코빅 2' 9라운드에서는 파죽지세의 라이또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옹달샘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코빅 2' 9라운드는 가구시청률 4.677%, 최고시청률 6.415%(AGB 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과 XTM, 수퍼액션 합산치)를 기록했고 9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정규리그 후반부인 8라운드부터 승점 2배 룰이 적용되고 개그맨들이 숨겨둔 비장의 무기가 하나씩 드러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8일 방송에서는 이번 시즌 코빅의 대세로 떠오른 라이또가 아이디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체조선수로 변장한 '예삐공주' 이용진의 몸개그와 '찐찌버거' 박규선이 국악 버전으로 게임 기술을 외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순위가 발표되고 시상대에 오른 이용진은 "사실 제대 후에 개그를 안 하고 다른 일을 하려 했다. 그때 친구 양세형과 박규선이 붙잡아서 '코빅'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런 좋은 날이 와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또 만큼 주목 받은 팀은 부진을 털고 부활에 성공한 옹달샘으로 새 콩트 '옹데어썰'은 외국인 노동자(유세윤, 장동민)들과 한국인 사장(유상무)가 언어의 차이 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단 한 번의 공연을 선보였을 뿐이지만 장동민과 유세윤의 능청스런 언어유희가 객석을 사로잡으며 9라운드 2위에 올랐다.

한편 '코빅 2' 정규리그는 단 한 번의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될 10라운드에서는 상위권 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행을 결정하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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