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작년 매출 611억원…전년比 48.7%↑

입력 2012-02-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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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해 매출 611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8.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7% 상승한 95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을 달성했다.

웹젠의 이같은 실적은 연초 인수한 이미르엔터테인먼트사 ‘메틴’시리즈의 실적이 반영되고 ‘뮤 온라인’과 ‘SUN’의 매출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중국 서비스 등 다각도로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C9’도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국내외 사용자가 회복세를 보인 것 또한 게임 매출 상승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

웹젠측은 올해도 해외 매출부문에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56%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매출은 ‘C9’과 ‘BATTERY’의 중국 서비스가 예정돼 있는 만큼 그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현재 3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인 웹젠의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에서는 올해 내로 C9과 BATTERY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웹젠은 향후 성장을 위한 라인업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개발해 온 ‘아크로드2’의 첫 테스트를 이르면 상반기 중 실시하고 올해 내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게임 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신규 프로젝트 준비에 나섰으며 ‘뮤 온라인’의 후속게임 ‘뮤2’를 내년 첫 테스트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추가 서비스가 가시화되는 등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 외 신작서비스 등 신 사업에서는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수익은 확대하면서 내실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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