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W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고졸개발자 육성

입력 2012-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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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체결

▲미림 마이스터고의 KT그룹반 예정 학생들이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로서의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KT는 KTDS와 공동으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림 마이스터고는 3학년 학급에 'KT그룹반' 2개 반을 신설해 40명의 학생을 편성 하고, KT는 최신 소프트웨어 (SW)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재편해 실제 프로젝트 수행환경과 유사한 IT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KT는 수업에 전문강사를 투입해 졸업 후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SW 개발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KT그룹반' 학생은 학기 중 입사전형을 거쳐 졸업 후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의 정규직 SW개발자로 입사하게 되고, 4년 근무 후 대졸 정규직 사원과 동등한 직급으로 대우받게 된다.

학기 중 성적 우수자 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작년부터 사내에서 추진중인 여성멘토링 프로그램을 적용, 여성 SW전문가와 재학생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KT는 채용 학생들을 4년간의 기본 개발업무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 별 SW 전문 패키지 기술자로 육성, 차세대 IT서비스의 핵심자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는 작년 9월 KT가 발표했던 SW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항으로, SW 종사자들이 제대로 인정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KT그룹 측면에서 진행 되었다.

송정희 KT SI부문 부사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고졸 SW인재 양성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협력 학교 및 학생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KT그룹의 인력수요에 맞는 고졸 SW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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