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보일러도 가스레인지도 '스마트'로 모드 전환

입력 2012-02-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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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효율 높이고 친환경 탈바꿈 "고속성장 원년"

▲스마트 콘덴싱(RC33) 보일러.
린나이코리아는 전 제품의 ‘스마트화’를 통해 올해를 고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았다.

린나이코리아는 무차입 경영 추진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0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최근 몇 년간 2700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경제성과 편의성,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형’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들 신제품으로 10%의 매출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는 난방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저감시키는 대표적인 친환경상품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마트 콘덴싱보일러’(RC33)는 가스비를 대폭 절감해 준다. ‘고효율 콤비 히팅 시스템’으로 열전도율이 가장 높은 순동 99.9%의 1차 열교환기와 강산성 응축수에 강한 스테인레스 2차 열교환기를 결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스마트 비례제어 시스템’으로 좌우 3단 뿐만 아니라 상하 불꽃 크기를 5분의 1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에코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에너지 절약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일체형 에코 중화기’는 응축수를 완벽하게 중화시켜 환경 오염 및 건물 수명 단축까지 예방해 준다. ‘에코 저녹스 버너’로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각각 70%와 50%이상 감소시켜 준다.

최근에는 ‘스마트 보일러’(R330)의 고급형 모델인 ‘프리미엄 스마트 보일러’(R530)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스마트 보일러’는 사용자의 편리성과 환경을 고려한 ‘자동 모드, 에코 세이브 모드, 취침 모드’ 등을 갖췄다.

‘자동 모드’는 실시간 실내외 온도를 측정해 난방과 온수 온도를 알아서 맞춰 준다. 국내 최초의 ‘에코 세이브 모드’와 ‘취침 모드’는 각각 일반 난방 대비 가스비와 이산화탄소를 14% 절감해 주고 숙면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온도 패턴에 따른 난방 기능을 제공한다.

린나이코리아는 가스레인지도 ‘스마트형’ 친환경상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펄크리스털레인지’는 국내 최초로 신소재 상판을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열효율(54%)에 좋은 실드버너를 채택해 일반 가스렌지 열효율(46%) 대비 가스비도 16% 절감, 연간 약 3만6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연간 68㎏ 정도 줄어들어 10년간 사용할 경우 어린 소나무 264그루를 심는 에코트리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스보일러·가스레인지 등 고품질의 스마트형 친환경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가스비 절약과 친환경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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