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상반기 384명 경력직 채용

입력 2012-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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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경력연한과 연령제한을 파괴한 파격적인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이랜드그룹은 “13일부터 그룹본부, 패션, 리테일, 외식, 레저 등 5개 사업부 21개 직무에서 384명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며 “경력기간이나 나이가 아닌 실력을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이번 경력직 채용을 브랜드장과 사업부를 이끌어갈 관리자급 인원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이랜드의 외식 브랜드인‘애슐리’를 포함한 4개의 외식브랜드장, 디자인 컨셉 조율 책임자인 디자인 디렉터를 포함한 패션 디자인 실장 11명, 호텔·리조트 총지배인 10명 등을 이번 공채를 통해 영입한다.

올해부터 이랜드는 나이나 경력 연한 등을 파괴한 파격적인 공채방식을 도입한다.

우선 일부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 모집 직종에서 ‘최저 경력 연한’을 폐지했다. 대신 지원분야의 운영전략서를 통해 경력자들의 실력을 검증키로 했다. 합격자는 입문 교육과정을 거쳐 바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전문가 부문 경력직 공채에서는 다른 기업의 정년은퇴자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차원에 서는 경력 입사자 교육을 통해 회사 문화를 이해시키고, 자연스럽게 조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경력직 입문교육 프로그램(1개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1개월간의 경력직 입문교육은 긴 안목으로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경력사원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보여주어 그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을 추진해 갈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26일까지 이랜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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