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 中 시장 간다

입력 2012-02-13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진텐진사와 판매제휴…올 상반기 발매 예정

▲중국에서 올 상반기 발매 예정인 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
대웅제약은 중국 ‘입센 텐진’사와 복합소화효소제 ‘베아제’의 중국 판매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아제는 1990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다층혼합형 정제기술로 만들어져 위에서 한 번, 장에서 한 번의 2단계 소화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베아제는 중국 내에서 지난해 말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또 향후 5년간 중국 판매가로 약 800억원, 10년 누계로는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베아제 판매 계약으로 2010년 우루사(간기능개선제)와 2011년 뉴란타(제산제)의 중국 발매에 이어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소화기 제품이 모두 진출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베아제의 중국 내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확보,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직접 마케팅을 활발히 벌일 계획이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이사는 “연평균 34%의 시장성장률을 보이는 중국 소화제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지만 베아제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루사·뉴란타·베아제를 필두로 중국시장 내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2,000
    • -0.38%
    • 이더리움
    • 3,26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34%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3,700
    • -0.56%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160
    • -0.72%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