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디자인 어워드' 휩쓸다

입력 2012-0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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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제품 수상…출품 회사 중 최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스마트TV D8000(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과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 본상을 수상한 노트북 시리즈9와 디지털 카메라 미러팝(MV800).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등 국내 기업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독일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최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공모전으로 최근 출시됐거나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의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 된 2923개 제품 중 863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D8000’과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4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회에 출품한 회사 중 최다 수상 기록이며 2개의 금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스마트TV D8000은 5mm 두께의 메탈 슬림 베젤을 활용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은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슈퍼 아몰레드를 강조한 스마트폰 갤럭시S2, 항공소재인 듀랄루민을 최초로 적용한 슬림 디자인의 노트북 시리즈9, 180도 최전 가능한 LCD를 탑재한 듀얼 뷰 디지털카메라 미러팝도 수상제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수상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도 화면과 프레임의 경계를 없애는 ‘클리어 보더리스’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TV‘와 ‘스윙올인원PC’를 출품, 지난해 '블레이드 모니터'에 이어 2년 연속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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