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주원, 재결합 "눈물은 이제 그만"

입력 2012-02-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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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작교 형제들' 방송화면)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운명의 장난으로 안타깝게 이별했던 주원과 감격의 재회를 하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유이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55회 분에서 태희(주원 분)의 집요한 수사로 인호(이영하 분)의 무죄가 입증된 후 꿈에도 그리던 태희와의 재회를 이뤄내면서 애달픈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극중 자은(유이 분)은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돕고 있던 도중 인호로부터 온 전화를 받게 됐다. 인호는 뺑소니 누명을 드디어 벗었다는 기적과도 같은 사실을 전달했고, 자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한 번 되물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미 자은은 갑년(김용림 분)의 허락으로 태희와의 결혼을 승낙 받았지만, 자신이 가해자의 딸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쉽게 오작교 농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자은은 혐의가 풀렸다는 인호의 전화를 받은 후 태희를 만나기 위해 달려나가다 자신을 만나러 온 태희와 재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이날 재회 장면에서 자은은 슬픔이 아닌 기쁨과 안도가 섞인 감격스러운 눈물을 선보였다. 그간 원치 않던 이별로 몸과 마음이 망가졌던 자은에게는 인호의 결백과 태희와의 재결합이 기적과도 같은 기사회생이었던 셈이다.

비극적인 사랑의 고통을 겪어왔던 자은과 태희였기에 재회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특히 넘쳐 흐르는 감격을 표현한 유이 특유의 눈물 젖은 표정은 자은과 태희 커플을 사랑해오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기쁨을 선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자은과 태희 잘되서 내가 다 행복" "오늘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 감동 쓰나미!!" "이 커플은 천생연분~ 앞으로는 절대 이별 없이 행복하길!" "오랜만에 등장한 유이의 천사미소! 대박" "나도 유이랑 술 마시고 싶다" "유이가 따라주는 술은 완전 달콤할 듯!” “술 마시는 모습도 제대로 여신!" 등 매 회 성숙한 감정 연기와 물오른 미모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이에게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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