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그리스 구제협상 합의 지연

입력 2012-02-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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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승인을 다음주까지 보류됐다는 소식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7bp(1bp=0.01%) 하락한 1.96%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7bp 내린 3.11%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승인을 유보하기로 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정치권이 합의한 구제금융 조건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의회의 비준과 정당 지도자들의 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스 노동계는 2차 구제금융의 대가로 요구된 추가 긴축과 경제개혁들을 수용할 수 없다며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그리스 사태는 낙관할 수 없는 상태다.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재이슨 로간 투자전략가는 “이날 국채시장에서는 매수세가 강했다“며 “투자자들이 국채를 선호해 수익률 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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