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트위터(http://twitter.com/oisoo))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비키니논란 종결자 뽀순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화제다.
이외수는 7일 오전 9시쯤 자신의 트위터(@oisoo)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오렌지색 패딩점퍼를 입은 이외수는 종이 그림을 덧입은 뽀로로 인형을 들고 있다. 종이 그림은 하얀색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가슴께에 ‘나와라 정봉주’라는 글씨가 쓰여 있어, 언뜻 보면 뽀로로 얼굴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몸이 겹쳐 보인다.
트위터리안들은 이 트윗을 퍼나르며 다양한 의견을 보탰다. 안민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eduhimang)은 “이외수 선생님 센스에 감탄, 감동, 그리고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밝혔고, 자신을 ‘나꼼수 폐인’-‘미권스’로 소개한 @Haneul_cha*** 는 “좋습니다! 이걸로 그만끝내죠? 엉엉..“이라고 적었다.
@D0kgo***는 ”5살 우리 딸 패닉상태 나꼼수 지지 철회 ㅋㅋ “라는 글을 썼고 @eunpyop***는 ”왜 하필 김정일이를 연상케 하는 뽀로로일까~ 하려면 직접 입으셔야죠“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