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BMW 리스료' 리베이트로 대납한 제약사 대표 압수수색

입력 2012-02-03 23:40 수정 2012-02-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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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대표가 병원장에게 의약품 납품 대가로 고급 외제차인 BMW 리스료를 대납한 사실이 밝혀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김우현 부장검사)는 이와 관련해 단서를 잡고 지난 1일 경기 안산의 P제약사를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중소 제약사인 P사 대표 전모씨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의원급 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이 병원 원장인 송모씨가 타고 다니는 BMW 차량 보증금과 리스료 등 모두 1억여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송 원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송씨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곧 전씨를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이들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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