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일본 스크린 데뷔…어떤 역할?

입력 2012-0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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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일본 스크린에 데뷔한다.

최강창민은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에 캐스팅됐다.

최강창민은 극중 핵심인물 중 하나인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모모’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高村薫)의 데뷔작이자 제3회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오사카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은 영화 ‘박치기’로 유명한 흥행감독 ‘이즈츠 카즈유키(井筒和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강창민을 비롯해 영화 ‘워터보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츠마부시 사토시(妻夫木聡)’, 아사노 타다노부(浅野忠信),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등이 함께 출연, 호화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얻고 있다.

또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가을 일본 전국에서 개봉될 예정인 만큼 일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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