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Key 맨] “아웃도어 본질은 기능성이죠”이태학 K2 사업본부장

입력 2012-01-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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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2를 기대해달라. 진정한 아웃도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국내 대표 토종 아웃도어 전문기업 K2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성공 뒤에는 지난 12년간 K2를 이끌어온 이태학 사업본부장이 있다. 이 본부장은 K2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앞선 디자인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으며,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K2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등산화 및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고객에게 선보여 오늘날의 K2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상품 기획은 물론 마케팅, 영업 전반까지 총괄하며 K2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등 그의 도전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2012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약 55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등산 제품에 대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이 강조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아웃도어의 본질은 기능성입니다. K2는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화 되어가는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패션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이에 K2는 아웃도어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는 ‘플래티넘X라인’ 제품을 출시하며 K2 제품의 전문성과 고기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동시에 트래킹과 캐주얼 아웃도어 제품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아웃도어의 본질적인 기능성과 더불어 패션성까지 한 단계 더 강화할 방안이다.

또한 K2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등산, 캠핑, 실내 스포츠 등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의 특성을 강화한 각 라인들을 출시해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중적인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오토캠핑족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캠핑 시장 공략에 나선다.

“K2는 고객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한 고객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매장 관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각 지역 고객 특성에 맞춘 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순한 매장 수 확대 보다는 기존 매장의 내실화에 집중하여 각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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