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태국 후아인 영화제 참석 "미소천사 여전히 예~뻐"

입력 2012-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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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한효주가 미소의 나라 태국을 그녀의 미소로 더욱 환하게 밝혔다.

태국 후아힌 영화제에 출품작으로 선정된 '오직그대만'의 두 배우 한효주, 소지섭이 영화제에 참석, 많은 프레스와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 후아힌 영화제는 올 해 처음 선보이는 영화제지만 태국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제다.

초청 작품으로는 라이언 고슬링의 출연으로 큰 흥행을 가져 왔던 헐리웃 영화 '드라이브'와 뤽베송 감독의 새 작품으로 유명한 양자경 주연의 '더 레이디' 그리고 한국 작품으로는 '모비딕' '미스터 아이돌' '의뢰인' '오직그대만' 등 4작품이 선정돼 한국영화의 위상

을 높였다.

현재 태국에서 상영중인 '오직 그대만'은 이날 영화제에서 현지 프레스와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해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동이'가 크게 흥행을 한 태국에서의 한효주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방콕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휴양지에서 진행 되고 있는 후아힌 영화제에 각 지방에서 운집한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 한효주를 반겼으며 '오직그대만'의 흥행과 차기작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쏟아내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헐리웃 배우 라이언 고슬링은 '오직그대만'을 보고 "보이지 않는 연기가 훌륭했다며 대단한 거 같다"라고 그녀의 연기를 칭찬했으며 한효주 역시 "영화 '노트북'과 '드라이브'에서 연기가 정말 멋졌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효주는 올해 배우 이병헌과 함께하는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와 고수와 함께하는 로맨틱 영화 ‘반창꼬'에 동반 캐스팅돼 2012년 영화계의 큰 획을 그을 여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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