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커피값 평균 9.8% 인상

입력 2012-01-27 07:30 수정 2012-0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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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던킨도너츠는 27일부터 커피 5종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던킨도너츠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페모카와 던킨 오리지날, 카라멜 마끼아또 등 5개 품목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공지했다.

작은 용량에 뜨거운 음료 기준으로 던킨 오리지날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된다. 카페모카와 카라멜 마끼아또, 쿠앤크 라테, 바닐라 라떼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하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전체 커피 판매 비중의 80%에 달하는 아메리카노는 3000원, 카푸치노와 카페 라떼는 각 3300원으로 가격이 동결된다.

던킨도너츠는 2010년 대비 생두가격이 42.6%, 우유가격이 16.7% 상승해 원가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월 임대료 평균 12.6%(30만원), 인건비 5.1%가 상승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는 것.

SPC 관계자는“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가맹점주들이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를 꾸준히 받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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