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서비스플랫폼’제공…국산 게임 지원↑

입력 2012-01-26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직접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이용할 업체를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GSP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09개의 게임이 지원받았다. 이 중 실크로드온라인, 샷온라인, 4스토리온라인 등 다수의 게임이 해외 직접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러한 직접서비스의 성공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GSP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게임의 테스트 단계뿐 아니라 해외결제, 게임운영 등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한다.

게임의 상용화 단계에서 중요한 분야인 해외결제의 경우 해외 결제수단을 통합한 통합결제시스템을 제공해 게임개발사들이 해외 결제사들과 일일이 접촉할 필요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유저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전문적인 게임 모니터링을 위해 GM(Game Management)센터를 구축해 상용화 초기단계에서부터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론 기존의 하드웨어 장비, 전용선, 솔루션 등의 해외 인프라와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센터장은 “올해부터는 경험이 전혀 없는 개발사들의 상용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GSP 사업을 보완했다”며 “GSP 사업이 상용화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해외 직접서비스 진출에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중소 게임개발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통해 시간 벌었지만…"신뢰 무너졌는데 누가 찾겠나" [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745,000
    • -11.65%
    • 이더리움
    • 3,324,000
    • -19.07%
    • 비트코인 캐시
    • 428,700
    • -16.02%
    • 리플
    • 675
    • -13.9%
    • 솔라나
    • 172,800
    • -15%
    • 에이다
    • 441
    • -13.53%
    • 이오스
    • 623
    • -12.87%
    • 트론
    • 174
    • -2.25%
    • 스텔라루멘
    • 118
    • -9.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16.64%
    • 체인링크
    • 13,090
    • -20.81%
    • 샌드박스
    • 329
    • -1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