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의 마이다스의 손 ‘정기준’ 제2의 미네르바 되다

입력 2012-0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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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코스피지수는 2천 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지난 27일 한국경제TV‘여의도24시 증시포차’에 출연한 세계금융연구원 정기준 대표의 예측이다.

그는 작년 8월 증시가 1700p선이 무너질 때 장중 생방송에 출연해 투자자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투자자의 공감과 함께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올라가는 등 큰 이슈가 되었었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한 번 증시에 큰 이슈를 만들었다. 최근 출연하고 있는 방송에서 예측하는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확히 들어맞고 있기 때문이다.

일예로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안과 관련하여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공포가 피어오를 때 지난 20일 방송에 출연해서 “이는 정치적 사안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전문가와 글로벌 투자은행 분석가들도 신용등급 강등을 우려하고 있어 다소 파격적인 주장이었다. 이후 22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무디스는 재정감축안 실패에도 신용등급을 유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그의 예측은 정확이 맞아 떨어졌다.

이 것 말고도 정기준 대표의 증시 전망은 무서울 정도로 정확히 예측되고 있다. 한국경제TV’여의도24시 증시포차‘에 매주 일요일 밤에 출연하여 주간 전망과 전략을 제시했는데 출연을 시작한 이래로 예측이 모두 적중했다.

10월 하순부터 약 3주간의 하락도 모두 예측했었고 이번주 지수 급등도 지난 일요일 방송에서 정확하게 예측된 부분이다. 그의 놀라운 시장 예측은 이미 SNS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정기준 대표의 시장 예측이 정통하다보니 그가 추천하는 종목과 운영하는 투자클럽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그가 운영하는 ‘기관에 도전하는 개미 주식 투자’카페 (바로가기-->>)에는 회원이 급증하여 12만 명을 훌쩍 넘고 있다. 투자클럽에는 정기준 대표의 추천종목과 투자전략이 공개되어 투자자에게 매일 새로운 정보를 전하고 있다.

또한 유료 서비스인 ‘골든클럽’과 ‘폭등주BOX’의 추천주 수익률도 여러번 이슈가 되고 있다. ‘모나리자 216.34%수익, 바이오스페이스 190.22%수익, 대현 169.18%수익, 동양철관 136.02%수익, 안철수연구소 137.53%수익, 클루넷119.88%수익......’ 그가 거둔 화려한 성적표이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 회원 수에 제한을 두고 있는데 최근 가입자가 몰리는 바람에 가입하려면 등록이후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3년 가깝게 ‘골든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 황태욱씨는 정기준대표를 신뢰하는 회원중 한명이다. 그는 서울대출신 법조인으로 재테크를 오래전부터 주식으로 해오고 있다고한다.

기아차와 에스엠 등을 오래전부터 중장기 보유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려 정기준 대표에 대한 신뢰가 더 두터워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나도 공부를 많이 했지만 주식만큼은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정기준 대표를 알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 정기준 대표는 주식에 있어서는 도가 튼 것 같다.”며 웃으며 말을 전했다.

‘기관에 도전하는 개미 주식 투자’카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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