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들어 귀경길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서울 방향 차량(요금소 기준)은 6시간, 대전 2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이 걸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죽암휴게소~안성휴게소 27.96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영광나들목북측~고창분기점과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총 53.85km 구간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모두 45만여대가 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오까지는 18만여대가 통과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전후로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