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나눔쌀, 자연스러운 나눔실천

입력 2012-01-20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쌀 주셔서 고맙고요..잘먹고 잘 살게요. 고마워요”

나눔쌀을 받은 수서동에 사는 독거노인 이순임 할머니. 혼자 사는 노인에게 나눔쌀을 지원받은 복지관에서 전달 한 것이다.

작년 겨울, 한 기업체가 행사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쌀기부증서를 모아 나눔쌀 500kg을 나눔스토어를 통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쌀화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과 달리 화환을 받는 사람에게 꽃화환과 함께 쌀기부증서를 전달해 화환을 받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쌀화환은 재활용을 통해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일반화환에 비해 가격이 10% 저렴하다”며 “작은 나눔실천의 시작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스토어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현금 3,890만원, 나눔쌀 4,870kg를 전달하고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9,000
    • +3.34%
    • 이더리움
    • 3,184,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39%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600
    • +3.93%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8.48%
    • 체인링크
    • 14,220
    • -2.8%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