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100만명 이동…본격 귀성행렬 시작

입력 2012-01-20 16:25 수정 2012-0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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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를 앞두고 귀성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3154만명정도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오후 서울역에는 귀성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25분 기준으로 차량 18만3천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0만대가량이 더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5시간, 대구는 3시간 10분, 대전은 2시간 30분, 광주는 4시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북측에서 안성휴게소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비봉나들목 북측에서 화성휴게소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낙동분기점에서 상주 터널 북단 6.53km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등 일부지역에 약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 구간에서 차량소통은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성행렬은 22일 오후께야 정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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