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천연물신약 중국·베트남 수출협약 체결

입력 2012-01-1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5년간 870억원 규모로 중국 진출

▲중국 화진제약 런 리 사장(좌)과 안국약품 어진 사장(우)이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에 대한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중국 제약사 화진제약과 자체개발한 천연물신약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화진제약을 통해 ‘시네츄라’에 대한 허가등록을 마친 후 5년간 약 87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중국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앞서 안국약품은 베트남 ‘ICA’사와도‘시네츄라’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동남아 국가 제약회사들과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네츄라’는 국내에서 5번째로 개발된 천연물신약으로, 국내 6개 종합병원에서 ‘급성상기도감염 및 만성염증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시네츄라가 약 2300억원 규모의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3년 내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균 안국약품 중앙연구소 상무는 “시네츄라는 지난해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선정하는 ‘글로벌선도 천연물신약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며 “현재 중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0,000
    • +0.96%
    • 이더리움
    • 4,410,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6.96%
    • 리플
    • 716
    • +11.01%
    • 솔라나
    • 195,100
    • +1.19%
    • 에이다
    • 590
    • +4.8%
    • 이오스
    • 757
    • +2.71%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40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43%
    • 체인링크
    • 18,200
    • +3.17%
    • 샌드박스
    • 44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