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최경주, 소니오픈골프 최종일 공동 36위

입력 2012-01-16 09:17 수정 2012-0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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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AP/연합
첫날 공동 2위였던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전날보다 2계단 밀려난 공동 36위에 그쳤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ㆍ7068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76타(65-73-67-71)를 쳤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치며 희망을 부풀렸던 최경주는 2, 3라운드에서 3타씩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나 이날 2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6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1타를 까먹었으나 7번홀 버디에 이어 9, 10번홀에서 줄 버디로 이븐파로 만들었다. 그러나 14번홀에서 파퍼팅이 홀을 벗어나면서 보기를 범했다.

최경주는 4일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0.1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48.2%, 그린적중률 68.1%, 라운드당 평균 퍼팅수 29.3개를 기록하며 버디 17개, 파 43개, 보기 11개, 더블보기 1개를 작성했다.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버를 314야드 때렸다.

데뷔전을 가진 ‘기대주’노승열(23·타이틀리스트)은 합계 1오버파 281타(66-72-71-72)로 66위에 머물렀다. 2010년 아시안 PGA 투어 상금왕 노승열은 4일동안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3.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39.3%, 그린적중률 58.3%, 라운드당 평균 퍼팅수 28.8개를 기록하며 버디 10개, 보기 11개, 파 53개를 작성했다. 전날 노승열은 평균 드라이버 거리를 318야드까지 날렸다.

노승열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잊지못할 경기일 것 같다. 다음주 대회에서는 아쉬운 점을 보완하면 보다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교포 존허(22·정관장)는 합계 2언더파 278타(72-65-70-71)타로 공동 5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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