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대주주지분 인수로 성장성 확보…목표가↑-우리證

입력 2012-01-16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한섬에 대해 대주주인 현대홈쇼핑의 지분인수는 외형성장의 촉매제(catalyst)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현대홈쇼핑은 한섬의 지분 34.6%를 42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라며 “현대홈쇼핑은 한섬을 독립 법인으로 가져가되 인수 후 신규 브랜드를 런칭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한섬은 최근 몇년간 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시달려왔다”며 “경영진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불확실성 해소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수 취득단가는 주당 4만9222원으로 현 주가에 61% 프리미엄이 부여됐다”며 “자산가치부각으로 한섬의 현주가가 매우 저평가돼 있음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23,000
    • +4.14%
    • 이더리움
    • 3,20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5.62%
    • 리플
    • 732
    • +1.81%
    • 솔라나
    • 182,700
    • +3.69%
    • 에이다
    • 467
    • +1.97%
    • 이오스
    • 671
    • +3.0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3.65%
    • 체인링크
    • 14,320
    • +2.21%
    • 샌드박스
    • 346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