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 사육사 죽음… 누리꾼 "산재 의혹 밝혀야"

입력 2012-01-13 13:47 수정 2012-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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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에버랜드 여 사육사의 죽음을 두고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삼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1년여간 근무한 25세 여 사육사가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사망, 유족측과 삼성 에버랜드간에 산재 처리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고인이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근거로 동물원 우리 철창에 긁혀 상처를 입어 패혈증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고인이 동료와 회사 밖에서 술을 마시다 다쳤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인의 사인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트위터에서 "산재 의혹이 있으면 자세히 조사를 해야지 덮으려고만 해선 안 된다"(ns**), "에버랜드의 성의 있는 사고처리를 바란다"(1001****), "술 먹고 넘어져 패혈증에 걸렸다는 걸 납득할 수 없다"(chao****)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돈보다 인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niclas****),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속히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iru****) 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도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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