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또다시 가짜 달걀 등장...겉으로 보기엔 똑같아

입력 2012-01-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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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후닷컴)
중국에서 또다시 가짜 달걀이 등장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지난 7일 한 시민이 산둥성 옌타이 가계에서 500g에 4.2위안(약 750원)하는 달걀 샀는데 이 달걀이 화학성분만으로 만들어진 가짜 달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짜 달걀은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이 어렵지만 물에 삶은 후에는 탄성이 생겨 고무공처럼 튀어 오른다.

가짜 달걀 제조법은 물과 해조산나트륨으로 흰자를 만들고 레몬색소와 염화칼슘용액으로 노른자를 만든다. 그 다음 탄산칼슘으로 만든 달걀껍데기에 봉하면 가짜 달걀이 완성된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탄산칼슘,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영양분이 전혀 없는 화공약품이다.

이 달걀을 먹으면 화학약품으로 인해 뇌에 큰 손상을 불러 일으키고 내장기관에도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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