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출범

입력 2012-01-11 14:36 수정 2012-01-1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계열사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를 출연

우리금융그룹이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자녀의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위하여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11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그룹 全 계열사가 공동으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됐으며, 정구영 변호사,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승명호 동화홀딩스 회장이 2년 임기의 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성호 재단법인 행복세상 이사장, 이재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재단은 향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육시설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인재육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민·관 유관기관 및 그룹 내 계열사와 연계한 공동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인생을 가꾸어 나가는 거점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중장기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하여 국내 금융업계 최대의 공익재단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63,000
    • -1.94%
    • 이더리움
    • 4,109,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5.02%
    • 리플
    • 785
    • -1.38%
    • 솔라나
    • 203,600
    • -5.78%
    • 에이다
    • 512
    • -0.78%
    • 이오스
    • 707
    • -4.07%
    • 트론
    • 179
    • +2.87%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0.9%
    • 체인링크
    • 16,540
    • -2.01%
    • 샌드박스
    • 39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