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저가인식 달러매수세에 상승

입력 2012-01-11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1160원을 넘어섰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11분 현재 3.80원 오른 116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모멘텀 부재 속에 1.00원 내린 1155.50원에 개장했다.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전거래일 하락폭까지 대부분 만회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더니 이내 1160원 선도 넘어섰다. 시장에서 전일 하락전환했던 점을 인식한 듯 하단에서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이 환율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잔존한 탓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오전 장에 결제수요가 계속 들어왔고, 역외에서도 달러매수세가 유입됐다"며 "그 외에 시장에 변동을 줄 만한 재료가 없단 점에서 원·달러 환율의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48달러 내린 1.2739달러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3,000
    • +1.38%
    • 이더리움
    • 3,14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200
    • -0.28%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
    • 체인링크
    • 14,650
    • +4.94%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