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함춘호와 김연우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한 코너 '더(The) 만지다' 1월의 가수로 의기투합했다.
6일 방송분에서 첫 무대에 오른 함춘호와 김연우가 새롭게 편곡해 내놓은 곡은 고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다.
함춘호는 "방송일인 1월6일은 고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날"이라고 소개하며 그를 향한 아쉬움을 짐짓 내비쳤다.
김연우의 보컬, 함춘호의 기타, 유희열의 건반 연주가 어우러진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원곡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객석을 촉촉히 적셨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감성 발라더 루시드폴, 색깔있는 밴드 자우림, 허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