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악의 직업으로 유전작업 일꾼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철공소 일꾼, 벌목꾼, 지붕 수리공 순이었다.
검색 전문 웹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Careercast.com)는 200개 직업군의 소득ㆍ작업환경ㆍ신체적 요구ㆍ직업 전망을 조사해 2011년 최악의 직업을 선정했다.
커리어캐스트는 석유 굴착 작업을 하는 유전작업 일꾼을 최악의 직업 1위로 꼽고 “위험한 업무 환경과 육체노동 강도에 비해 수입은 낮은 편이며 고용 전망은 매우 나쁘다”고 설명했다.
2위에 오른 철공소 일꾼, 3위 벌목꾼, 4위 지붕수리공, 5위 택시운전사, 6위 긴급 의료 기술자, 7위 용접공, 8위 도장공, 9위 가스 검침원, 10위 건설노동자 모두 고용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평가됐다.
반대로 최고의 직업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선정됐다. “육체노동강도 및 스트레스가 낮으나 수입은 안정적이며, 고용전망은 매우 좋다”는 이유였다.
다음으로는 수학자, 보험 계리사, 통계 전문가, 컴퓨터 시스템 애널리스트, 기상학자, 생물학자, 역사학자, 청각학자, 치과 전문가 순서로 좋은 직업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