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말리와 3570만달러 규모 전자정부 구축사업 계약

입력 2012-01-02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은 2일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와 3570만달러 규모의 전자정부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리 통신청(MPNT ; Ministry of Posts and New Technologies)이 발주한 ‘정부 행정망 구축 사업’ 으로, 대한전선은 향후 2년간 말리 정부의 통합 행정망 구축에 필요한 광케이블 및 전송장비와 VSAT(초소형위성통신지구국)등 부속품 일체의 공급 및 설치 공사를 모두 맡는 턴키 방식으로 한국의 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의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으로 세네갈 정부에 2300만달러 규모의 무선 와이맥스(Wimax)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정부 행정망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돼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3,000
    • +2.99%
    • 이더리움
    • 3,18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3.72%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2,300
    • +3.29%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7.57%
    • 체인링크
    • 14,210
    • -1.32%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