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명태 방사성 물질 미량 검출

입력 2011-1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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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미량 검출된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일본산 냉장명태 6310kg, 9380kg 각 2건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3.54, 1.89베크렐(Bq/㎏)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0.51~0.96% 수준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11건 △냉동고등어 1건 △냉장참다랑어 1건 등 총 19건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적합)로 검출됐다.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검사하고 있다”며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산 수산물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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