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中 제외 일제히 하락…유럽 우려·日 지표 부진

입력 2011-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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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20%↓·상하이 0.18%↑

아시아 주요증시는 28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탈리아 국채 발행을 앞두고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다시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 경제지표 부진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94포인트(0.20%) 하락한 8423.62로, 토픽스 지수는 2.80포인트(0.39%) 내린 721.4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3.81포인트(0.18%) 상승한 2170.01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8.36포인트(0.40%) 하락한 7056.67로 마감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8.39포인트(0.31%) 내린 2665.23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152.70포인트(0.93%) 하락한 1만5721.2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1만8501.49를 나타내며 127.68포인트(0.69%) 내렸다.

이탈리아는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마지막 국채 발행에 나선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국채 발행 성공 여부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감에 7%로 다시 치솟았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달 제조업 지표가 부진을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11월 산업생산지수(2005년=100) 속보치가 90.1로 전월에 비해 2.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산업생산은 2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2.4% 하락했다.

도쿄전력은 국영화 불안에 12% 폭락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도쿄전력이 일시적으로 정부의 지배를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유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증시는 긴축 우려에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에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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