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전체 공공기관 확대

입력 2011-1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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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평가반영…공시 항목에 포함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실시하던 유연근무제가 내년부터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유연근무제를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내용의 ‘2012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한국투자공사, 산업은행 등 정부부처 산하 176개 기타 공공기관도 유연근무제를 실시해야 한다.

재정부는 이와함께 유연근무제 활용실적과 기관별 유연근무제 활성화 노력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경영공시 항목에 유연근무 현황을 포함하기로 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것은 1만5000명으로 작년보다 5000명 늘었다.

유연근무 형태별로는 대부분 출근시각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9000명, 4.9%)를 가장많이 활용했다. 또 총 근무시간을 줄인 시간제근무(4000명, 1.9%)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재정부는 “내년에도 일ㆍ가정 양립과 성과 중심의 근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공공기관에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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