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6년 연속 인도오지 현장 방문

입력 2011-12-28 11:51 수정 2011-1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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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내년 1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인도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로 6년 연속 방문이다.

김 회장이 매년 인도현장을 찾는 이유는 인도 중부 중소도시 낙푸르(Nagpur)에서도 차량으로 비포장 도로를 5시간 이상 가야 하는 오지이자 공사구간이 180km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이기 때문.

김 회장은 이 현장의 모든 직원과 저녁 식사를 겸한 송년회를 함께하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계획이다.

김 회장은 1983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매년 해외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이란 플랜트 현장을 방문할 때는 하루에 비행기를 5번이나 갈아타기도 했으며, 1986년 추석에는 3개국 10개 현장을 방문하면서 72시간의 출장기간 중 54시간을 비행기와 자동차로 이동 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도 방문 기간 중 현지 유력 기업 총수들과 면담 등 수주 영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며, 1일 귀국해서는 새해 8~10%대의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시장 공략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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